그림속의 풍경같은 노을지는 바다
걸터 앉은 방파제 뒤로
어디선가 여자들의 긴 한숨 소리가
가을 바람 끝에 서있다
무심하게 들려 오는 저 뱃고동소리
그 사이로 어둠이 내리고
서로 다른 두 여자의 표정 하나가
가을 바람 끝에 서있다
버릴수도 없는 것 조차 버리는 세상에
모든 걸 주는 가슴 하나로
태양 마저 앗아가 버린
저 바다 끝에 서서
다시 또 불을 밝히려 한 나
사랑 하나 쓸어 않고 무너지는 여자
외면하는 저 파도 소리들
사랑 하나 얻지 못해 잊혀져간 여자의
꿈꾸는 서울은 말이 없었다
버릴수도 없는 것 조차 버리는 세상에
모든 걸 주는 가슴 하나로
태양 마저 앗아가 버린
저 바다 끝에 서서
다시 또 불을 밝히려 한 나
사랑 하나 쓸어 않고 무너지는 여자
외면하는 저 파도 소리들
사랑 하나 얻지 못해 잊혀져간 여자의
꿈꾸는 서울은 말이 없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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