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저리주저리….

삼국지, 소설 三國志

눈마 2020. 11. 19. 18:27

 

 

 

폰에서 딩동 소리가 나길래 나가봤더니,

 

글쎄, 인터넷으로 주문한 책이 도착했네요.

 

시국이 시국인지라 걷기도 불편하고 해서,

 

인터넷으로 주문했었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하늘 아래 두 개의 태양은 없다!

중원의 지배자가 되려는

위, 촉, 오 삼국의 치열한 드라마

 

 

 

 

 

 

맞아요.

 

한하늘 아래 해와 달이 있을지언정,

 

두 개의 해가 떠 있을 수는 없습니다.

 

내가 참 좋아하는 문구입니다.

 

그 문구로 책을 소개하는군요.

 

 

 

 

 

 

소설 三國志에 대해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거라고 봐요.

 

저도 마찬가지입니다.

 

하지만, 三國志를 아직 한 번도 완독 하지는 못했습니다.

 

三國志 서두 도원결의 편을 읽어가던 중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면,

 

이 사람이 누구였더라,

 

마치 앞부분에서 나왔던 사람 같아서

 

처음으로 되돌아가고,

 

또 중간쯤 읽어가다

 

처음으로 되돌아가고,

 

같은 문제로 처음 부분만 반복해 읽다가 책을 내려놓은 기억이 있는데요.

 

아마 동화나 읽어야 할 나이에

 

너무 방대한 소설을 접해

 

발생한 부작용이 아닌가 생각합니다만,

 

그 후 여러 곳에서 각색한 三國志 이야기를 듣게 되고 대충 줄거리를 알게 되니,

 

그 책 三國志를 다시 손에 들지 않았던 것 같아요.

 

하지만,

 

이 번 2020 ~ 2021 겨울 시즌에 완독할 참입니다.

 

이 소설은 나관중의 三國志를  「요시카와 에이시」악역이었던 조조를 매력적인 인물로 그려 유명세를 탔었던가 평역한 것을 「장현주」가 우리 한글로 번역한 것입니다.

 

총 10 권이군요.

 

동지 섣달 긴긴밤 완독을 위하여...,

 

파이팅!!! 아자자!!!

 

 

 

 

 

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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