요새 거리에서나,
우리 동네 카페나 호프집에서 자주 듣게 되는 두 곡 중….
다른 하나는 지난번 올렸던 에일리의 <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>임.
김윤아가 부릅니다.
<야상곡>
이 노랠 듣고 있으면….
하얀 꽃이 만발한 재래종 배나무 가지에 걸린 보름달이 생각납니다.
배꽃이 이른 봄에 피죠?
정원이나 과수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개량종 배나무 말고
재래종 배나무 고목 말입니다.
가끔 시골에 그런 배나무 있더군요.
흔하게 있는 건 절대로 아니므로 여러분도 한 번 찾아보세요.
그런 배나무를 찾았다면
이 보다 더
봄날 밤 정취를…,
봄밤의 여심을…,
잘 표현한 노래는 드물다는 것을 깊이 느끼게 될 겁니다.
여자는 아니지만…….
헌데,
아직 봄이 아니라
가을도….
겨울도….
오지 않았군요.^
출처 : 수다
글쓴이 : lee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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